목표 설정 및 회고6 [버만채 챌린지] 2025년에 새롭게 만들 것 지난 주에 적어보았던 '버릴 것'에 이어서 2025년을 맞아 새롭게 '만들 것'을 정리해보았다. '만들 것' 의 목표는 비워진 물리적 공간, 시간적 여유, 변화된 습관, 그리고 정리된 정신적 공간에 새로운 가치나 시스템을 채워 넣는 것이다. 버림을 통해 생겨난 여백을 활용해, 반대 방향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1. 나와 조직의 방향을 이끌어줄 나침판 만들기상위 목적: 개인과 조직의 발전을 돕는 명확한 방향성CSF/프로세스매월 나의 핵심 가치와 장기적인 목표를 점검하고 구체적인 행동 계획 수립.매월 조직의 미션과 비전, 사업계획, 현안을 분석하고 핵심 과제와 내 역할 정의.검토와 조정: 월말마다 진행 상황과 효과 분석명료한 아웃풋개인·조직의 목표와 방향을 시각화한 나침판 템플릿월별 정리된.. 2024. 12. 1. [버만채 챌린지] 2024년을 정리하며: 새해를 맞아 버릴 습관들 버만채 챌린지라는 흥미로운 활동에 참여해보았다. '버만채'는 "버리고, 만들고, 채우다"의 줄임말로, 우리 삶의 성장을 방해하는 내·외부의 부정적 요소를 과감히 버리고, 긍정적인 요소들로 채워 삶을 더 이롭게 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챌린지의 1주차는 버릴 것을 찾는 주간이었다. 원래는 매일 3가지씩 5일간 생각하는 것이 목표지만, 나의 게으름 덕분에^^; 마지막 날 한 번에 5개를 선정해보았다. 선정한 것은 그 즉시 실천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한다. 2024 버만채 챌린지를 엽니다! 버리고 만들고 채워보세요!👉🏻2024 버만채 챌린지를 오픈합니다❗ 작년 연말 진행했던 버만채 챌린지를 올해도 엽니다! 버만채 ...blog.naver.com 1. 책상에 물건을 올려두는 습관What: 한 번 사.. 2024. 11. 23. 프로젝트 이븐: 2번째 풀코스 마라톤 준비 2024년 11월 3일 JTBC 마라톤 첫 풀코스 완주 후기올해 초부터 목표로 삼았던 11월 JTBC 마라톤 풀코스, 드디어 완주했다. 첫 풀코스를 위해 준비하는 과정이 참 쉽지 않았는데, 그 모든 시간이 이제 하나의 소중한 기억이 되었구나. 첫 마라톤refactoring-me.tistory.com 지난 마라톤에서는 부상 회복 후 5시간 내 완주를 목표로 했고, 감사하게도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내년 3월, 2번째 마라톤이 예정되어있다. 이번 목표는 다음과 같다. 프로젝트 이븐: 일정한 페이스로 42.195km를 끝까지 달리는 것. 목표 달성을 위해 집중할 4가지이번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아래 네 가지에 집중 해보려고 한다. 1. 월 마일리지 150~200km 유지마일리지는 몸 상태를 보여주는 지표.. 2024. 11. 15. 첫 회사 기술블로그 작성 후기 기술 블로그 작성 계기올해는 내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한 한 해였다. 특히 우리 팀이 이뤄낸 성과를 외부에 알리고, 이를 글로 남겨 공유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마침 2023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프로젝트의 1주년이 다가오고 있었고, 프로젝트 경험을 기술 블로그로 남기자는 의견이 나왔다. 평소 같았으면 자신이 없다고 피했겠지만, 프로젝트를 가장 잘 아는 사람 중 하나가 나였고, 이 또한 내 역할이라 생각해 자발적으로 손을 들었다. 사실 글쓰기는 나에게 정말 자신 없는 분야다. 회사에서 글 한 줄을 쓰더라도 읽기 좋은 문장을 만드는 데 늘 많은 시간을 들인다. 하지만 자신 없는 분야라고 계속 피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뭐든 부딪쳐야 실력이 늘기 마련이기에, 기술 블로그 작성을 무작정 시작하게 되었.. 2024. 11. 6. 2023년 런말정산 (러닝 연말정산) 2023년 달리기 결산 늘어가는 체중과 혈압. 건강 악화 때문에 시작한 달리기. 올 한해 가장 잘한 일을 하나 꼽는다면 달리기를 시작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달리기 덕분에 건강한 삶을 되찾고 있다. 5월에 달리기를 시작한 후 거리는 10km 까지 어렵지 않게 늘었지만, 페이스는 빨라지지 않아 고민이 많았던 기억이 있다. 유튜브를 보면 5~6분 페이스로 조깅하는 분들이 많던데, 나는 아무리 노력해도 6분대로 조깅 할 수 없었다. 체력이 바닥난 40대 아저씨가 1~2달 만에 그런 몸 상태가 될 수 없는건 너무나 당연했던 것 같다. 달리기는 정말 순간의 의지가 아닌 꾸준함을 통해 목적지로 갈 수 있는 정직한 운동인 듯 하다. 일희 일비 하지 않고 꾸준히 달렸더니, 지금은 6분대 페이스로 조깅하고 마음을 먹으.. 2024. 1. 2. 2023년 목표 설정 올해 목표를 세웠다. 생각해보니, 이렇게 깊게 생각하고 체계적으로 목표를 세운것이 처음인 것 같다. 그 동안 내 생활패턴이 회사에 너무 치우쳤던 것 같다. 내가 관리하고있는 회사의 투두리스트가 항상 넘쳤기 때문에, 집에서도 틈날 때 마다 회사 일을 생각했고 상대적으로 가족과 내 자신에 소홀했던 것 같다. 여름이 지난지 오래되었지만 아직 정리하지 못한 선풍기, 그리고 치솟고있는 혈압과 체지방을 보니 마음이 무겁다.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개인의 역량을 강화한다면, 가족과 나 자신을 위한 시간도 마련할 수 있지 않을까? 올해는 회사에서의 나, 가장으로써의 나, 그리고 나 자신 모두를 만족할 수 있는 목표를 세워보기로 했다. 올해 말에 진행할 회고에서 멋진 결과를 공유할 수 있게되면 좋을 것 같.. 2023. 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