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16 24년 5월 러닝 결산 1. 월 마일리지 175.73km숙원과제였던 월 마일리지 150km를 넘겼다. 4월에 계획했던 것들이 잘 실천되어서 1회 러닝 거리와 빈도가 늘어난 것이 이유인 것 같다. 지난달과 비교하여 무려 40km 상승! 5월 15일 과천-위례 LSD 훈련 (25.47km) 10km 달리기를 90분 시간주로 변경3회 봄~가을의 장점은 가벼운 옷차림으로 언제든지 달릴 수 있는 것. 5~6km 단위 가벼운 러닝을 많이 시도하기5km 수준의 가벼운 러닝 9회 2. PB달성은 실패했지만 즐겁게 달린 롱기스트런 2024 롱기스트런 후기1. 목표 설정기록 목표: 49분 펀런을 하려고 했으나, 날씨가 좋고 대회의 에너지 덕분이 기록주로 급 변경하였다.ㅎ 2. 레디샷데상트 싱글렛데상트 반바지HALO 헤드밴드뉴발란스 암슬리.. 2024. 6. 13. 24년 4월 러닝 결산 1. 월 마일리지 136.35km마일리지를 늘리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음을 느낀다. 몇 달 째 150km를 넘기지 못했다. 아직 내 몸의 상태가 150km 를 받아들일 준비가 안된 것이 가장 큰 원인인 듯 싶다. 4월 28일 하프마라톤이 계획 되었기 때문에, 부상의 낌새가 느껴지면 휴식을 선택한 것도 하나의 원인이다. 적절한 휴식과 적절한 훈련으로 발목 컨디션이 회복한 것 같아서, 다음 달에는 변화를 시도해봐야겠다.봄~가을의 장점은 가벼운 옷차림으로 언제든지 달릴 수 있는 것. 5~6km 단위 가벼운 러닝을 많이 시도하기10km 달리기를 90분 시간주로 변경하기 (약 13~15km 예상됨)풀코스를 위해서 lsd 훈련 추가하기. 5월엔 25km ~ 30km 경험하기2. 자세 신경쓰기지난달에 경험한 뉴발.. 2024. 5. 7. 24년 3월 러닝 결산 1. 월 마일리지 135.87km 20km 거리를 3번이나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월 마일리지가 지난달보다 조금 부족하다. 3월 4일 장거리 훈련 후 발목에 약간의 통증이 느껴져 보수적으로 달리는 선택을 하였다.(매우 잘한 선택인듯!) 이후 장거리 훈련이나 대회는 러너스루프라던지 테이핑 등을 통해 부상방지에 노력했고, 회복기간을 충분히 주었다. 현재는 자연스럽게 몸이 회복된 듯 싶다. 마일리지를 늘리는 방법은 조깅페이스로 거리를 늘리는 것이고, 가장 피해야 하는 것은 부상이라는 것을 배웠다. 장거리나 빠른 속도로 달릴 땐 부상을 만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야겠다. 2. 10km 마라톤 참가. 그리고 PB달성! 2024.03.18 - [Running Log] - 2024서울마라톤 10km 후기 2024서울마라.. 2024. 3. 31. 24년 2월 러닝 결산 1. 월 마일리지 147.33km 월 단위 최고 거리 갱신! 2. 누적 마일리지 1,000km 돌파 10개월 만에 1,000km 돌파했다. 3. 하프 마라톤을 위한 연습 시작 처음으로 20km가 넘는 거리를 달려봄 (2월 4일 20.24km) 4.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에서 5일 동안 새벽 조깅 싱가포르러닝 1일차 싱가포르러닝 2일차 싱가포르러닝 3일차 싱가포르러닝 4일차 싱가포르러닝 5일차 2024. 3. 18. 2023년 런말정산 (러닝 연말정산) 2023년 달리기 결산 늘어가는 체중과 혈압. 건강 악화 때문에 시작한 달리기. 올 한해 가장 잘한 일을 하나 꼽는다면 달리기를 시작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달리기 덕분에 건강한 삶을 되찾고 있다. 5월에 달리기를 시작한 후 거리는 10km 까지 어렵지 않게 늘었지만, 페이스는 빨라지지 않아 고민이 많았던 기억이 있다. 유튜브를 보면 5~6분 페이스로 조깅하는 분들이 많던데, 나는 아무리 노력해도 6분대로 조깅 할 수 없었다. 체력이 바닥난 40대 아저씨가 1~2달 만에 그런 몸 상태가 될 수 없는건 너무나 당연했던 것 같다. 달리기는 정말 순간의 의지가 아닌 꾸준함을 통해 목적지로 갈 수 있는 정직한 운동인 듯 하다. 일희 일비 하지 않고 꾸준히 달렸더니, 지금은 6분대 페이스로 조깅하고 마음을 먹으.. 2024. 1. 2. 2023년 12월 29일 모닝 조깅 (비산인도교에서 충훈2교까지) 역시 러닝은 즐기면서 달려야 제맛..! Overview 코스: 비산인도교 → 충훈2교 → 비산인도교 거리: 10km 소요시간: 1시간 4분 페이스: 6분 22초/km 날씨: 1도 첫 1km는 웜업 구간으로 조금 더 천천히.. 이후 구간은 즐기면서.. 마지막 1km는 빠르게 뛰어봤다. 굉장히 만족스러운 러닝이었고, 속도 보다는 즐거움(마라닉?)이 달리는데 더 동기부여가 되는 듯 하다. 평일 이른 아침부터 부지런한 분들이 많다. 오늘도 좋은 에너지 얻어간다. 러닝 코스 고도: 미세 다운 힐 5km → 미세 업 힐 5km 도로: 하천길 10km 오늘의 러닝 복장 (겨울 러닝 복장) 맥스 쿠션화인 퓨마 매그니파이 나이트로 2 를 시착한 날이다. 총 10km를 달렸는데 쿠션이 좋아서 발목과 무릎 부담이 느껴지지 .. 2023. 12. 30. 2023년 12월 27일 퇴근런 (인덕원역에서 비산인도교까지) 오버페이스로 뛰는 내내 힘들었다.! Overview 코스: 인덕원역 → 포일초등학교 → 비산인도교 거리: 6.3km 소요시간: 30분 페이스: 5분 53초/km 날씨: 1도 모처럼 눈 비가 내리지 않고 영상의 날씨라 신나게 뛸 생각에 들떠 있었나 보다. 오버페이스를 하더라도 빌드업을 했어야 했는데, 초반부터 오버페이스를 해서 뛰는 내내 힘들었다. 달릴 때 그 즐거움을 느끼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이것 또한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 어떻게 달려야 즐거운지, 내가 추구하는 달리기란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었다. 다음엔 마라닉 하면서 마지막 1~2km 정도만 빠르게 달려야겠다. 러닝 코스 고도: 업힐 1km → 미세 다운 힐 5.3km 도로: 도로변 700m → 하천길 5.6km 3일 전 까지 눈이 왔었기 때.. 2023. 12. 30. 2023년 12월 24일 화이트 크리스마스 기념 12.25km 눈밭런 크리스마스 이브에 전 구간 눈밭을 달린 소중한 경험 Overview 코스: 비산인도교 → 청계마을 → 비산인도교 거리: 12.25km 소요시간: 1시간 24분 페이스: 6분 51초/km 날씨: 영하 6도 / 눈온 뒤 맑음 오늘 러닝은 앞으로도 기억에 남을 것 같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전 구간 눈밭을 달린 경험..! 눈이 막 그친 시기라 눈이 녹지도, 땅이 얼지도 않은 상태였다. 러닝 내내 눈밭과 사각 사각 소리가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 눈밭 달리기 러닝 코스 고도: 미세 업힐 6km → 미세 다운 힐 6km 도로: 하천길 12km 오늘의 러닝 복장 (겨울 러닝 복장) 크리스마스 이브라서 일부 붉은색 포인트를 착용했다. 달리다 보니 나처럼 붉은색을 착용한 분들이 많이 보여서 반가웠다.ㅎ 데카트론 킵론.. 2023. 12. 25. 2023년 12월 23일 영하 13도 모닝 조깅(비산인도교 ~ 안양대교) 영하 13도. 두렵지 않아. 상쾌한 아침 조깅. Overview 코스: 비산인도교 → 안양대교와 박석교 사이 → 비산인도교 거리: 7.52km 소요시간: 49분 페이스: 6분 38초/km 날씨: 영하 13도 / 맑음 지난 주 첫 영하 13도 러닝 이후 두번째 러닝이다. 이미 한번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두려움 없이 문을 나섰다. 추운 날씨의 러닝 꿀팁은 아래 글에 적어두었다. 2023년 12월 17일 영하 13도 한파 모닝런(안양종합운동장 달리기) Overview 코스: 비산인도교 → 안양종합운동장 → 비산인도교 거리: 11.86km 소요시간: 1시간 22분 페이스: 6분 55초/km 날씨: 영하 13도 / 맑음 영하 13도에 러닝이라니..! 불과 1달 전 까지는 상상도 못했 refactoring-me... 2023. 12. 25. 2023년 12월 19일 퇴근런 (인덕원역에서 비산인도교까지) 퇴근길. 신호등이 없는 6km 훈련 코스를 발견한 날! Overview 코스: 인덕원역 1번 출구 → 숲속마을 → 비산인도교 거리: 6.09km 소요시간: 40분 페이스: 6분 34초/km 날씨: 영하 3도 이번 주 내내 영하 10도 정도의 강 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영하 3도의 날씨로 비교적 따뜻한? 날이여서 퇴근길에 가볍게 뛰었다. 그 동안 인덕원 부터 시작하는 퇴근 러닝을 2번 뛰었었는데, 코스들이 조금씩 아쉬워서 오늘은 이런 코스를 찾고자 했다. (1) 5km 이상일 것. (2) 신호등과 같은 장애물 때문에 멈추는 경우가 없어야 함. 러닝 코스 고도: 업힐 1km → 미세 다운힐 5km 도로: 비포장길 1km → 하천길 5km 다운힐 위주이고 업힐이 적당히 섞인 너무 마음에 드는 코스다.. 2023. 12. 24. 2023년 12월 17일 영하 13도 한파 모닝런(안양종합운동장 달리기) Overview 코스: 비산인도교 → 안양종합운동장 → 비산인도교 거리: 11.86km 소요시간: 1시간 22분 페이스: 6분 55초/km 날씨: 영하 13도 / 맑음 영하 13도에 러닝이라니..! 불과 1달 전 까지는 상상도 못했던 일을 하고 있다. 1달 전에는 겨울 러닝 경험이 없었기에, 겨울에는 헬스장 트레드밀 러닝으로 대체해야겠다는 생각 뿐이었다. 최근 몇 번 겨울 러닝을 하고 보니, 겨울 러닝이라고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는 듯 하고 장점이 더 많은 느낌이다. 추위가 가장 걱정거리인데, 추위는 복장으로 극복 가능하다. 잘 챙겨입으면, 밖이 아무리 춥더라도 나의 체감 온도를 봄/가을로 만들 수 있다(이것이 핵심인 듯 하다!) 긴 거리를 달리더라도 여름 만큼 수분이 빠져나간다는 느낌이 들지 않고, .. 2023. 12. 17. 2023년 12월 16일 설중런(비산인도교에서 안양교까지) Overview 코스: 비산인도교 → 안양교 → 비산인도교 거리: 6.31km 소요시간: 42분 페이스: 6분 44초/km 날씨: 영하 3도 + 눈 눈 예보가 없었는데 일어나자마자 깜짝 놀랐다. 눈이 제법 내린 상태였고 여전히 눈이 내리고 있었다. 가뜩이나 늦잠잔 상태라 나갈까 말까 순간 고민을 했지만, 최근 방풍 및 방수 속성이 있는 러닝화를 구매했기에 결국 나가기로 했다. 처음 계획은 10km를 뛰는 것이었으나, 늦잠을 잔 상태에다가 바닥은 젖어있고 눈은 내리고.. 첫 설중런이기도 하고.. (하.. 이유가 많구나) 6km만 달리기로 마음먹었다. 처음엔 걱정이 매우 컸지만, 짱짱한 아이템들 덕분에 무사히 첫 설중런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심리적으로 높은 장애물을 넘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고, 다음에도.. 2023. 12. 1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