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만채 챌린지라는 흥미로운 활동에 참여해보았다. '버만채'는 "버리고, 만들고, 채우다"의 줄임말로, 우리 삶의 성장을 방해하는 내·외부의 부정적 요소를 과감히 버리고, 긍정적인 요소들로 채워 삶을 더 이롭게 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챌린지의 1주차는 버릴 것을 찾는 주간이었다. 원래는 매일 3가지씩 5일간 생각하는 것이 목표지만, 나의 게으름 덕분에^^; 마지막 날 한 번에 5개를 선정해보았다. 선정한 것은 그 즉시 실천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한다.
1. 책상에 물건을 올려두는 습관
- What: 한 번 사용한 물건을 책상 위에 계속 올려두지 않고 정리한다.
- Why
- 필요한 물건을 찾는 시간을 아낄 수 있음
- 시야에 많은 물건이 있을 때, 무의식적으로 발생하는 뇌 피로를 줄일 수 있음
- 책상을 매일 정리하고 유지하는 습관은 작은 루틴이 되어, 하루를 더 구조적으로 시작할 수 있게 됨.
- 깨끗한 공간은 주변 환경에 대한 통제력을 느끼게 하고, 더 밝고 긍정적인 기분을 유지하게 도와줌
- How:
- 공간 확보 - 책장, 책꽂이에서 안쓰는 물건을 버리고, 물건마다 공간 칸막이 만들어주기
- 루틴 - 매일 밤 샤워하고 5분간 책상 정리하기
- 루틴 - 매일 퇴근 전 5분간 책상 정리하기
- 책상 위를 '물건을 두는 임시 장소'로 사용하지 않겠다는 원칙 세우기
2. 자기 전에 웹툰 보는 습관
- What: 자기 전에 웹툰을 보는 습관을 없애거나 줄이고, 더 건강한 습관으로 대체한다.
- Why
- 웹툰의 스토리가 자극적일 경우, 마음이 더 각성 상태에 머물러 잠들기 힘들어질 수 있음.
- 어두운 환경에서 스마트폰을보는 것은 눈의 피로를 증가시키고 시력을 악화시킬 수 있음
- 웹툰을 소비하는 짬시간을 독서, 일기 등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으로 대체
- How
- 원인 제거 - 웹툰 앱을 삭제하기
- 취침 루틴 만들기 - 침대에 누우면 10분 책보고 10분 일기쓰기
- 잠들기 최소 1시간 전에는 스마트폰을 침대에서 멀리 두기
3. 준비 없이 회의 참석
- What: 회의 전 충분히 준비하고 참석해, 더 생산적이고 가치 있는 회의를 만든다.
- Why
- 준비 없이 참석하면 회의 내용을 파악하느라 시간을 낭비하거나, 의견을 제대로 제시하지 못할 수 있음
- 준비된 사람은 회의의 목표를 정확히 이해하고, 토론을 건설적으로 이끌며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데 기여할 수 있음
- How
- 하루 일정을 계획할 때, 중요한 회의가 있다면 15~30분의 준비 타임블록 할당하기
- 회의의 목적과 아웃풋, CSF를 정리하기.
- 사전 공유받은 자료를 읽기
4. 러닝용품 충동구매
- What: 필요하지 않은 러닝용품을 충동적으로 구매하는 습관을 줄이고, 꼭 필요한 아이템만 구매한다.
- Why
- 불필요한 러닝용품 구매는 지출을 늘리고, 더 중요한 곳에 돈을 쓰지 못하게 만듬
- 더 많은 공간이 필요해지고, 다른 물건의 사용 빈도가 낮아짐. 공간 낭비와 자원 낭비로 이어짐
- 충동구매는 일시적으로 만족감을 줄 수 있지만, 그 만족감이 오래가지 않음
- How
- 구매 전에 스스로에게 질문 던지기
- 이 물건이 정말 필요한가?
- 비슷한 기능을 하는 아이템이 이미 있는가?
- 구매하지 않고도 대체할 방법이 있는가?
- 목표 한도액 설정하기 (월 3만원씩 적립한 금액 한도로만 구매)
- 구매 전에 스스로에게 질문 던지기
5. 부상을 부르는 러닝 욕심
- What: 부상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획적으로 욕심내지 않고 꾸준히 달리는 습관을 만든다.
- Why
- 욕심으로 무리하게 러닝을 하면 근육, 관절, 인대에 부담이 생겨 장기적으로 러닝을 지속하기 어려워질 수 있음
- 단기적인 욕심으로 부상을 당하면, 회복 기간이 필요하여, 목표에 도달하는 시간이 더 길어질 수 있음
- 욕심으로 러닝을 무리하게 하면 러닝이 즐거움이 아닌 부담으로 변할 수 있음
- How
- 고강도(인터벌, 장거리) 러닝 후 다음날 휴식하기. (몸이 회복할 시간을 주기)
- 러닝 전 동적 스트레칭 5분, 러닝 후 정적 스트레칭 5분 하기
- 고강도 러닝 시 보호대나 테이핑을 필수로 착용하기
- 주 1~2회 보강 운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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