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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2일 퇴근 러닝(인덕원에서 비산인도교까지)

by 러너콜리 2023. 12. 12.

Overview

  • 코스: 인덕원역 → 엘센트로 한바퀴 → 비산인도교
  • 거리: 5.86km
  • 소요시간: 38분
  • 페이스: 6분 32초/km
  • 날씨: 4도 ~ 3도

 

주말부터 추워질 예정이라 길게 달리고 싶었으나, 주중에 건강검진이 예정되어 있어 가볍게 달렸다. 3~4도에서의 러닝은 시작은 조금 춥지만 1~2km 지점 부터 기분 좋은 러닝이 가능한 듯 하다.

 

 


러닝 코스

  • 고도: 500m 업힐 → 5km 미세 다운힐
  • 도로: 1km 일반도로 → 4.5km 하천길

 

엘센트로 직전에서 꺾을 경우 5km가 조금 안될 수도 있어보여서 엘센트로 둘레를 돌아서 천길로 이동했다. 지난 경험 때문에 비좁은 지역 이후부터 달리기 시작했고 엘센트로 앞에서 신호등을 기다린 것 외에는 즐겁게 달릴 수 있었다. 하천길로 진입한 이후부터는 쭈욱 미세 내리막이기 때문에 즐기면서 러닝이 가능하다. 

 

 


오늘의 러닝 복장 (겨울 러닝 복장)

 

퇴근 러닝은 출근 시점의 날씨도 신경써야 한다. 러닝 전 까지의 생활을 위해서 따뜻하게 입는 것이 좋고, 달릴 때 날씨에 따라서 겉옷을 하나 벗어주는 것이 좋은 것 같다. 퇴근 러닝시 온도는 4~3도 였다. 

 

상의는 약기모가 있어 따뜻한 언더아머 제품을 입었고 데카트론 조끼와 아식스 자켓을 입었다. 뛰기 전에도 전혀 춥지 않았고 1km 지점부터는 더워서 자켓을 벗었다. 언더아머 상의에 약기모가 있어서 충분히 보온이 된 것 같다.(매우 만족스러움!) 팬츠는 아식스 것을 입었는데 이것도 약기모가 있어서 러닝 전/후로 충분한 보온이 되었다.

 

어제 비가 왔기에 바닥이 젖어 있을 줄 알고 언더아머 팬텀3 SE 스톰 러닝화를 신었는데, 바닥이 젖어있지 않았다. ㅋㅋ 오늘 신은 러닝화가 방수/방풍 재질이라 추운날씨나 눈, 비가 내린 후에 제격인 것 같은데 아직은 그런 날씨를 만나지 못했다. 조만간 만날 수 있기를..ㅎ 다 좋은데 발볼이 조금 아쉽다. 발볼이 2E 이상인 분이라면 반업이 아닌 1업 이상 하는 것을 추천한다.

 

장갑은 나이키 제품을 착용했다. 이름은 겨울 장갑인데 결혼식장 장갑 느낌으로 많이 얇다.. 오늘 보다 조금 더 추워지면 못낄 껏 같다. 스마트폰 터치도 안되고 비추이다.

 

러닝벨트는 배우 이시영님이 추천해준 나이키 슬림 런닝벨트를 착용했다. 디자인은 참 이쁜데, 갤럭시 z폴드가 딱 맞게 들어가서 다른 소지품을 넣기 어려운 것이 조금 아쉽다.

 

깜박하고 모자를 챙기지 않았는데, 오늘 정도의 날씨에 모자는 필수인 것 같다. 다음에는 비니나 모자를 챙길 것 같다.

 

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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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트론] 칼렌지 런웜 남성 러닝 패딩조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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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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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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